무한도전 노홍철 짝사랑녀 애니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 가운데, 노홍철이 하하와 함께 자신의 짝사랑녀 애니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앞서 노홍철은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처음 만난 애니에게 반했지만 그에겐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이에 거절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출연한 애니는 "(거절 당했을 때의) 심정을 알기 때문에 (노홍철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으며, "나의 친구를 존중한다"고 전했다.
또한 애니가 남자친구 이야기를 행복한 표정으로 이야기 하자 노홍철은 다소 씁쓸한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하하는 "노홍철에게 흥미 있냐"고 물었고 애니는 두 팔로 X표시를 하며 "1%도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에 노홍철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좋은 친구로 지내면 되겠네"라고 말했고, 애니는 "넌 항상 그렇게 말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노홍철 애니 등장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저렇게 확실하게 해야지" "무한도전 노홍철, 그러는 게 맞는 듯" "무한도전 노홍철, 애니는 왜 나왔나" "무한도전 노홍철, 노홍철 쓸쓸해보였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노홍철=MBC '무한도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