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1이닝' 오승환·이대호 1타점…맞대결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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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오승환 투수가 소프트뱅크와 일본 시리즈 1차전에 구원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오승환은 6 대 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상대하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첫 타자 나카무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다음 타자 이마이야를 2루수 직선타로 아웃시켰습니다.

그리고 하세가와를 시속 148㎞짜리 직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와 일본 시리즈 최초의 한국인 선수 투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대호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대호는 6회 원아웃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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