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9일 전후 여야지도부 회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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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국회 시정연설을 전후해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오는 29일을 전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 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여야 지도부와 만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회동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회동이 성사될 경우 박 대통령은 지난 7월이후 3개월 만에 여야 지도부와 공식 만남을 갖게 됩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일 열렸던 한 언론사 행사에 참석했다가 "조만간 청와대로 야당 지도부를 초청해 현안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요청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경제활성화 법안과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조속한 처리와 함께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 남북 관계 등 국정현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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