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국 경쟁사에 기밀 유출한 기아차 전직 임직원 3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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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기아자동차의 영업 비밀을 중국 경쟁사인 길리자동차에 유출한 혐의로 전직 기아차 이사 최모 씨 등 기아차의 전직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기아자동차에 함께 입사했다가 지난해 길리자동차로 이직한 유모 씨의 부탁을 받고 기아차 내부 자료를 7차례에 걸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자료에는 현대 기아차 공장의 현장 경영 방침과 공장 생산성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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