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뉴욕시 보건 당국은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지 21일이 안 된 한 남성 의사가 39.4도의 고열 증상을 보여 벨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벨뷰 병원은 에볼라와 같은 고위험 전염병 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벨뷰 병원은 이 의사가 최근 서아프리카를 방문한데다 고열과 구토 등 전형적인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여 곧바로 격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진 결과는 앞으로 12시간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 의사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