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완승…단독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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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상대 전적 4승 1패. 대한항공은 한국전력만 만나면 속공과 블로킹이 살아나고, 범실도 적었습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대한항공이 웃었습니다.

초반 집중력 싸움에서 대한항공이 앞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산체스와 신영수의 속공으로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한국전력은 리시브 실패에 이어 전광인의 서브범실, 권준형의 오버네트로 1세트를 먼저 내줬습니다.

2세트 역시 한국전력은 흔들렸습니다. 20점대를 넘어가면서 위기관리 능력에 허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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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3세트에 베테랑 후인정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공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산체스와 신영수가 44점을 합작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신영수, 대한항공 레프트]

"어려운 공 때리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경기 중간에 안일하게 한 게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선수들에게 미안했고 다음 부터는 잘 결정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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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감독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꺾고 첫 승을 따냈습니다.

나란히 한 세트씩 나눠가진 양 팀은 3세트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먼저 현대건설이 균형을 깼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폴리의 오픈공격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앞서 나갔고, 김주하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25대22로 3세트를 따냈습니다.

폴리는 4세트에서도 맹공격을 퍼부으며 팀의 3대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흥국생명은 루크가 분전했지만 주예나가 발목 부상을 당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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