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접전 끝에 KT 꺾고 2연승


프로농구에서 KCC가 KT를 접전 끝에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에서 78대74로 이겼습니다.

3승 3패가 된 KCC는 KT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고, KT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KCC는 경기 종료 1분 12초 전 KT 찰스 로드의 테크니컬 반칙으로 얻은 공격 기회에서, 정민수의 자유투 한 개와 하승진의 골밑슛으로 3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하승진은 12득점에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며 골밑에서 활약했고, 신인 김지후는 4쿼터에만 7점을 넣는 등 14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모비스는 동부를 72대61로 물리치고 4승 2패로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모비스 문태영은 22점에 리바운드 10개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문태영은 정규리그 통산 5천 15점을 기록하면서 귀화 혼혈선수로는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5천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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