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면담 요구하며 시청 앞 난동피운 50대 검거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토지 보상금액에 불만을 품고 서울시 중구 시청 신청사 앞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로 52살 양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양 씨는 오늘(22일) 오후 2시쯤 자신의 승용차에 LPG 가스통 3개를 실은 채 시청 후문 차단기를 들이받은 뒤 차량 지붕으로 올라가 1시간 동안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양 씨는 보금자리 주택단지로 지정된 서울 송파구 자신의 화원 일대가 보상 금액이 너무 적다는 이유로 박원순 시장과 면담을 요구했지만 시장이 만나주지 않아 이런 행위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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