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감염' 미국 NBC 방송 카메라맨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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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 NBC방송 프리랜서 카메라맨 아쇼카 묵포가 완치됐습니다.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는 성명을 통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검사한 결과 "묵포의 혈액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더는 없어 내일(23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묵포는 실험 약물 '브린시도포비르'와 다른 에볼라 생존자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면역혈청을 투여받았습니다.

미 국립보건원에서 치료를 받던 여성 간호사 니나 팸도 환자 상태 척도가 '적정'에서 '양호'로 상향됐습니다.

미국 병원협회가 정한 척도로 '적정 상태'는 환자가 안정을 유지하되 간혹 불안정할 때를 일컫는 말이고 '양호'는 그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팸도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받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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