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내 여자친구 건들지 마라"는 경고를 받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쿨한' 반응이 화제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오바마 대통령은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자택 근처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11·4 중간선거'의 조기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 흑인 여성의 옆에 서서 투표에 몰두하는 사이 이 여성의 남자친구가 지나가면서 "대통령님, 내 여자친구 건들지 마세요(Don't touch my girlfriend)"라고 뜻밖의 경고를 날렸습니다. 그 여성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남자친구의 불손함을 사과하자 오바마 대통령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생생영상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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