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출입문 열린 집만 골라 턴 절도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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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새벽에 출입문을 잠그지 않은 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44살 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소씨는 지난 6월 19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16차례에 걸쳐 1천451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낮에는 PC방 등을 전전하다가 밤에 서울 및 수도권 주택가를 배회하면서 출입문을 잠그지 않은 집만 골라 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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