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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열매 맺은 나가사키 피폭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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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재일사업가 하정웅씨가 광주시립미술관에 식재한 피폭 감나무 2세가 최근 열매를 맺었습니다. 하 씨는 현대미술가 미야지마 다츠오씨의 '시간의 소생' 감나무 프로젝트로 광주에 감나무를 심었고, 훼손과 재식재 과정을 거쳐 14년 만에 열매를 맺게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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