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보건원 "감염 간호사 상태 '적정→양호'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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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 NIH은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의 상태를 '적정'에서 '양호'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간호사인 니나 팸은 미국 내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로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감염됐습니다.

니나 팸은 지난 12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흘 뒤 메릴랜드 주의 국립보건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팸은 에볼라 생존자의 혈청을 투여받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왔습니다.

미국병원협회의 환자 상태 척도에서 '적정 상태'는 환자가 안정을 유지하되 간혹 불안정할 때를 일컫는 것이고 '양호'는 그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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