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슈퍼마켓 창고서 불…4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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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11시 50분 서울 영등포구의 지상 15층 지하 6층 주상복합건물의 1층 슈퍼마켓 창고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창고에 쌓여 있던 물건 등 총 3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당시 12∼14층 거주자 20명과 15층 카페에 있던 손님 24명 등 44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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