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사들, '에볼라 공포'에도 항공료 인상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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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항공사들이 추수감사절 휴가를 겨냥해 항공료를 올리기로 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델타항공을 시작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 아메리카항공,US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이 인상에 동참했습니다.

인상액은 왕복권 기준으로 최대 4달러입니다.

LA타임스는 최근 항공유 가격이 하락했는데도 항공료를 인상한 것은 대형 항공사들의 잇속 챙기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여행·숙박알선 전문회사인 익스피디어닷컴은 이 기간 미국 국내선 항공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400달러에서 최대 17% 오른 평균 467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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