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배우 박효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박효주는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 녹화에 배우 장현성, 최원영, 김명국과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SBS 월화 대기획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에 출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MC 문희준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효주에게 장난스럽게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박효주는 자신이 꽂혀 있는 것으로 '지방축제'를 꼽았다. 실제로 여러 지방축제를 찾아다닌다고 밝힌 박효주는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에게 다양한 지방축제, 특산 먹거리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박효주는 직접 나서 출연진의 시식을 돕는 등 싹싹하고 친절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효주의 이 같은 매력에 끌린 MC 문희준은 박효주에게 "전형적인 여배우인 것 같다. 말씀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는가 하면, 30대인 박효주의 나이를 듣고 "몰랐다. 20대인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문희준은 박효주에게 같이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말까지 건네며 핑크빛 기류를 조성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MC 문희준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푹 빠진 박효주의 매력은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매직아이’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