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서 20대 남성, 군인 2명 향해 차량 돌진


캐나다 퀘벡에서 한 20대 남성이 대낮에 자신의 승용차로 군인 2명을 치고 도주하다 사살됐습니다.

연방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몬트리올에서 남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퀘벡의 한 주차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낮 승용차로 군인 2명을 치고 달아나던 25살 젊은이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피해 군인 한 명은 위중한 상태에 있으며 다른 한 명은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정오 직전에 한 승용차가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군인들을 치고 도주하는 것을 경찰이 추적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차량은 몇 km 가다가 통제력을 잃고 곧 도로변 개천에 처박혔으며,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칼을 들고 경찰에 접근했다고 한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총을 수 발 발사했으며 젊은이는 결국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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