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기름값 '천차만별'…가장 비싼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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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고속도로 휴게소 간 기름값 차이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2곳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영동선 덕평휴게소로 ℓ당 1,918원입니다.

가장 싼 호남선 백양사 휴게소의 1,736원 보다 ℓ당 182원이 비쌌습니다.

중형 승용차의 연료통 70ℓ를 가득 채울 때 1만 2천 원이 차이가 납니다.

기름값이 비싼 주유소 상위 20곳은 모두 덕평, 마장 등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된 휴게소였고 값이 싼 20곳은 모두 도로공사가 건설해 민간업체에 임대한 알뜰주유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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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노후를 대비한 재무진단 상담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객관식 문항 클릭으로 소득과 자산 관리, 연금과 은퇴, 상속 계획 등을 진단할 수 있고 소득과 부채 등 재무 현황을 입력하면 가계의 성장성, 안정성, 은퇴 준비 적정성 등을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금감원 금융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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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로브스터 수입량이 세계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마리당 1만 원대에 팔릴 정도로 로브스터가 대중화되면서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총 2,290t이 수입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입량의 90%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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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아프리카 11개국 경제계 인사들이 모여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고 산업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산업부가 개최한 제7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포럼에는 알제리와 탄자니아, 앙골라 등 아프리카 11개국 장·차관과 주요 발주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자원개발과 플랜트 등 현지에서 추진 중인 유망 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려주고 국내 기업들과 일대일 수주상담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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