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27일 가자 휴전회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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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들이 오는 27일 카이로에서 가자 휴전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하마스의 2인자 무사 아부 마르주크가 밝혔습니다.

마르주크는 하마스 웹사이트를 통해 "이집트 주선으로 열리는 간접 협상에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정파들이 참여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팔레스타인 측은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면 가자 항구와 공항의 개방을 우선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회담 재개 여부에 대해 언급을 피했습니다.

지난 8월 26일 50일 동안의 전투를 일단 중지한 양측은 이집트의 중재로 9월 처음으로 협상에 들어가 10월 마지막 주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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