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한류 이끄는 '서울패션위크' 화려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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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의 패션행사인 서울 패션위크가 모레(22일)까지 이어집니다.

이외에 서울시정 소식, 시청에서 최효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서울 패션위크는 현재 한국 패션의 수준과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패션축제인데요.

이번에는 서울패션위크 사상 최초로 심야 패션쇼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번 서울 패션위크에는 국내 패션계를 대표하는 55명의 최정상 패션디자이너들의 쇼가 수요일까지 계속 펼쳐지는데요.

특히 가장 미래가 촉망받는 25명의 신예 디자이너들은 따로 개별 무대에서 기량을 뽐냅니다.

[최정민/패션디자이너 : K-컬처에 대한 주목도가 많은 패션위크이기 때문에, 저희에게 굉장히 의미가 깊고 중요한 자리거든요. 그런데 그곳에 신진디자이너로서 설 수 있다는 게 매우 영광이고요.]

패션위크 행사 기간에는 패션쇼를 여는 디자이너들의 실제 의상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인 프리뷰 쇼도 함께 열리고,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패션장터도 계속됩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동대문 인근의 대형 쇼핑몰인 두타와 롯데 피트인에서는 패션위크 개최를 기념하며 특별세일행사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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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소외계층 100명에게 스케이트와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체험은 스케이트는 태릉선수촌에서, 승마는 서울 경마공원에서 진행되는데요.

 체험 참가자들은 스케이트와 승마는 물론 태릉선수촌과 말 박물관도 견학 기회를 갖습니다.

참가 대상은 서울에 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령자 등이며, '서울문화누리' 공식 카페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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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구로구에 건립 중인 돔 야구장의 이름을 공개 모집합니다.

내년에 개장 예정인 이 야구장은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으로 야구경기는 물론,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야구장 이름 공모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26일까지 진행됩니다.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 원짜리 문화상품권,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30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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