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천8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3조2천6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천723억원으로 2.2%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5.6%로 지난해 3분기의 5.8%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측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이 정상화됨에 따라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81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누적 세전이익 역시 천442억원에 달해 연간 세전이익이 목표하던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에는 3천625억원의 영업적자를 봤지만 2분기에는 2천623억원 흑자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