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에볼라 발병지 방문 신고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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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두바이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지역에서 타이완에 입국하려는 방문객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지 방문 사실을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타이완 강국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타이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적외선 발열 카메라를 통한 고열 확인 절차 이외에 에볼라 발병지역 방문 사실에 대해 신고하도록 하는 '블루카드 제도'를 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루카드 제도는 타이완 입국일 기준 21일 이내에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 방문 사실을 기록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블루카드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의 이동경로와 대만내 소재지를 추적하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당국은 지난 토요일(18일)부터 기내에 '블루카드'를 비치해 승객들에게 작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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