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후 100대 기업 시총규모 1.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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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가 금융위기 이후 6년간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시총 상위 100개 기업의 시가총액 합산이 2008년 9월말 기준 589조원에서 올해 9월말 970조원으로 1.65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IT와 자동차부품의 시가총액이 각각 140조원과 78조원 늘어 시총 상승 상위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금융 부문의 시가총액 증가액이 62조원으로 많았습니다.

반면 건설·중공업 등이 포함된 산업재는 20조원이 줄었고, 의료 기업의 시가총액은 3조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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