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 개막 3연패에 빠졌던 인삼공사가 전자랜드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9대 65로 이겼습니다. 용병 레슬리가 20점, 박찬희가 17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CC는 원정경기에서 삼성을 94대 74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시즌 2승3패가 된 KCC는 5위로 올라섰고, 지난 15일 인삼공사전에서 이상민 감독의 데뷔 첫 승을 기록했던 삼성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1승3패로 인삼공사, LG와 공동 최하위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