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선플운동' 확산…주요 언론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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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문화의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선플운동'이 최근 중국에서도 확산하고 있다고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가 18일 밝혔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 한국지국(대표 저우위보)은 지난 15일 베이징(北京) 인민망 본사에서 '중국 10대 선플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심사를 거쳐 10명의 '선플러'를 선정했다.

특히 개설된 '10대 선플 선발대회' 홈페이지에는 지난 6월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만 1천 건의 '선플 사연'이 올라오는 등 중국의 누리꾼들이 적극적인 호응을 보냈다고 인민망측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의 '인민망 TV 선플 강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또 이날 인민망이 발표한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은 '선플 햇빛 성명'에는 중국중앙(CC)TV, 광명망, CNR, 중국망 등 25개 주요 중국매체들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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