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인천 꺾고 4연승…선두 질주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에서 전북이 인천을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전북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교원과 이승기의 골로 홈팀 인천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최근 4연승을 기록한 전북은 시즌 승점 65로 2위 수원과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5위 서울은 6위 전남을 물리치고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서울은 광양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김주영과 몰리나의 연속골로 스테보의 한 골에 그친 전남을 2대 1로 눌렀습니다.

승점 49로 남은 한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상위 여섯 팀이 겨루는 '상위 스플릿'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전남은 7위 울산과 상위 스플릿 마지막 자리를 놓고 끝까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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