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성공개최' 담보할 완벽한 안전·보안작전 펼친다


모레 막을 올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보안작전'이 펼쳐집니다.

부산경찰청은 개막일인 모레(20일)부터 폐막일인 11월 7일까지 연 인원 1만 5천 876명의 경찰력을 ITU 전권회의 행사장의 경비와 교통 관리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우선 회의장소인 벡스코 주변에 연인원 2천 730명을 투입합니다.

벡스코 내부 보안활동을 지원하고자 종합상황실에 연락관 등을 파견하고, 보안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체 현장지휘소도 운영합니다.

벡스코 외곽 순찰활동에 1개 중대 80명을 배치해 우발 상황에 대비하고, 벡스코 주변은 매 2시간 단위로 순찰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화 함께 혹시 모를 테러에 대비해 대테러 활동을 전담할 특공대 1개 팀과 형사 1개 팀도 벡스코에 전담 배치됩니다.

교통관리에는 5천 8백여 명을 투입돼 행사장과 숙소 등 모두 65곳에 교통경찰을 회의 기간 내내 상시 배치할 계획입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도 상황발생 때 신속하게 소방력을 투입하고자 벡스코에 자체 현장지휘소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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