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IS 정찰 임무' 미국 드론에 기지 사용 허용


터키가 시리아와 이라크 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를 정찰하는 미국 무인기의 자국 공군기지 사용을 허용했습니다.

미 온라인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정보 소식통의 말을 빌려 터키가 시리아 내 IS와 여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에 대한 정찰에 나서는 미국 드론이 인지를릭 공군기지에서 발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그러나 공습임무를 띤 유인기의 기지 사용은 여전히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소식통은 "터키 정부가 IS 등 적성세력의 교신 감청활동에 대해서는 이견 없이 허용하고 있다"면서 "다만 유인기의 이착륙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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