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4강 진출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스타인 이용대-유연성조가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회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기데온 마르쿠스 페르날디-마르키스 키도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4강전에서 세계3위인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우승조인 세계랭킹 8위 고성현-신백철도 중국의 류샤오룽-추쯔한에게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남자복식 4강에 합류했습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7위인 손완호는 인도의 시리칸트를 2대0으로 따돌리고 8강을 통과했습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은 인도의 신두와 한 시간의 접전 끝에 2대0으로 이겨 4강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장예나-김소영은 8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에게 2대0으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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