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LG, 준플레이오프 향방은?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뉴스 동영상 바로보기 ☞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된 NC와 LG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8승 8패로 호각세였습니다.

하지만 일찌감치 3위를 확정 짓고 준PO를 대비해온 NC가 다소 유리합니다.

특히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선발진이 절대 우위입니다. 1차전 선발이 유력한 찰리를 비롯해, 에릭과 웨버, 여기에 토종 선발 이재학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자신감도 높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인터뷰:나성범, NC 다이노스 외야수]

"저희 팀이 준PO 올라갔기 때문에 충분히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작년같이 약팀이 아니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팀이 됐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

문제는 팀 주축인 젊은 선수들의 큰 경기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무릎이 좋지 않은 주포 나성범의 활약 여부도 관건입니다. 이호준과 이종욱 등 고참의 역할이 중요해진 이유입니다.

극적으로 가을잔치 막차 티켓을 거머쥔 LG는  4위싸움을 하느라 준PO 대비는 커녕, 너무 많은 힘을 소진했습니다.

1차전 선발로는 6일간 휴식을 취한 류제국이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불펜진이 지쳐있다는 점은 아킬레스건입니다.

다만 베테랑 선수들이 많아 NC에 비해 큰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노련미는 한 수 위로 평가됩니다.

최하위에서 4위까지 오른 기적을 이뤄낸 선수들의 사기도 하늘을 찌르고 있어 NC와 좋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인터뷰: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올해 성적이 5할을 맞추지 못하고 올라가서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라갔다는 의미를 크게 두고 싶다."

대망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9일 오후 2시 마산구장에서 막을 엽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정진구 기자)

'여러분의 포스트시즌 승패예측은? 모먼트플레이와 함께 하세요'

모먼트플레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받기

모먼트플레이 IOS 앱스토어 다운받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