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강행 막차 탑승…2년 연속 P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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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까지 4위를 확정하지 못했던 프로야구 LG가 2014 정규리그 마지막 날 롯데에 지고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LG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원정 경기에서 8대 5로 졌지만, 5위 SK가 넥센에 7대 2로 지는 바람에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LG는 지난해 2위로 정규시즌을 마쳐 2002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올 시즌 한때 최하위까지 밀렸다가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16년 만에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초대받았습니다.

광주에서는 KIA가 한화를 5대 4로 눌렀고, 잠실에서는 두산이 연장 12회 접전 끝에 NC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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