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마인츠 복귀…"인대 파열은 용어 해석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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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박주호가 소속팀 마인츠 복귀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박주호의 에이전트는 "박주호가 오늘(17일) 낮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전하며, "다친 발목은 안쪽 인대 염좌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주호는 지난 14일 코스타리카전 전반 16분에 태클을 당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여 교체됐습니다.

14일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었던 박주호는 소속팀의 배려로 출국 일정을 늦췄고, 그제 국내 병원에서 전치 2주의 오른쪽 발목 인대 염좌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마인츠 구단이 페이스북을 통해 박주호의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박주호의 부상이 심각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이는 염좌에 대한 용어 해석이 국내와 유럽에서 달라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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