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전통시장 박람회…티머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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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 7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제2회 전통시장박람회가 내일(18일)과 모레 이틀간 서울 무교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서울시청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태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광장시장 하면 한복, 남대문시장은 액세서리 영천시장 하면 꽈배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서울 시내 75개 전통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자리에 모입니다.

전통시장 박람회는 내일 오후 2시부터 모레까지 서울 무교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저마다 자신들의 특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와 시장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티머니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에서 현금이 없어 물건을 사지 못했던 불편함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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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억새 축제가 오늘부터 10일 동안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 공원 이용시간은 밤 10시까지 연장되고, 형형색색의 다양한 조명등이 더해져 바람에 넘실거리는 억새 물결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축제기간 중 금요일과 주말에는 하늘공원 중앙전망대에 설치된 임시무대에서 색소폰이나 밴드공연 등 재능 기부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집니다.

13회째를 맞는 서울 억새축제는 올해도 6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하늘공원 주변 월드컵공원이나 평화의 공원 등에서는 생명과 문화, 에너지를 주제로 한 난빛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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