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주연 '기술자들' 해외 4개국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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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술자들’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된 아시아필름마켓2014에서 해외 4개국 선판매를 확정했다.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외 배급 관계자는 17일 “‘기술자들’은 아시아필름마켓2014 론칭 전부터 수많은 관심과 해외 선판매 문의를 받아온 화제작이다.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듯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만으로도 일찌감치 중국, 홍콩(마카오), 대만, 필리핀 4개국의 선판매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자들’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 신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우빈의 주연작으로, 특히 중화권 바이어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아시아필름마켓에 나온 많은 작품들 중에서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라며 심상치 않았던 분위기를 덧붙였다.

‘기술자들’은 아시아필름마켓 이후에도 다른 나라로부터 지속적인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11월 열릴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도 추가 선판매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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