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은 호갱?'…고령 소비자 피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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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가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접수한 소비자 피해 가운데 60세 이상 소비자가 입은 피해가 7.5%를 차지해 지난해 6.6%보다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휴대전화 계약 등 정보통신 서비스에서 발생한 피해가 2천 8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고령 소비자들은 특히 전화 권유 판매와 방문 판매에 취약하고, 사기 등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지 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소비자연맹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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