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탁구선수 1명 건강악화로 귀국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한 북한 선수 1명이 조기 귀국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탁구에 출전할 예정이던 리철성과 그의 보호자가 16일 오전 출국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북한 선수단이 리철성의 건강이 악화하자 경기 참가를 포기하고 귀환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문철 북한 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리금평 북한장애인올림픽 위원 등 4명은 이날 오후 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했다.

이들 임원은 고려항공편으로 북한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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