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부산시, ITU 대비 에볼라 모의 훈련


보건복지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20일 개막하는 ITU 즉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에 앞서 오늘 해운대 벡스코 행사장에서 에볼라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보건당국과 지자체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 가운데 고열 환자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하고, 발열 감시부터 환자 확인, 이송, 격리 입원, 치료 등의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행사 기간 발병국 참가자에 대해 최소 하루 두 번씩 직접 대면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동선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식 행사 이외에는 가능한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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