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5일) 아침 공기가 더 차가워졌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면서 중부 내륙지방엔 이틀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엔 쌀쌀하겠지만, 낮엔 서울의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신소연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어제만큼 오늘도 쌀쌀합니다.
현재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있고요. 대관령은 현재 기온 영하 1.1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습니다. 서울도 9.2도로 대부분 지방이 10도 아래로 내려가있는데요. 낮에는 햇살과 함께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0도, 철원 19도까지 오르겠고요. 일교차가 10~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중부 내륙과 산간에 이어서 남부 내륙 지방에도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을 텐데요. 낮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0도, 대전과 부산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오전 한때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 지방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비가 온 뒤, 금요일 아침은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