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진위 의심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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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 언론이 40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관련보도를 한데 대해 "진위를 의심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 정권이 지구상에서 가장 불투명한 국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개된 정보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있지만 현시점에서 관련 사진과 보도의 진위를 의심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매우 주의깊게 관찰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추가로 더 언급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런 반응은 지금까지의 동향 분석대로 김정은의 통치체제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 공식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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