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박민우 등 배추밭에 묻혔다’ 모던파머 이색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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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등이 배추밭에 묻혔다.

13일 SBS 측은 최근 경북 봉화에서 진행된 새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이홍기 이하늬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주인공은 배추밭에 묻힌 모습. 이는 공연을 하던 극중 록그룹 엑셀런트 소울즈 멤버들이 뜻하지 않게 배추밭으로 떨어진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때문에 엑셀런트 소울즈 리더인 이민기 역 이홍기를 중심으로, 강혁 역 박민우는 피아노 건반을, 유한철 역 이시언은 일렉트로닉 기타를, 한기준 역 곽동연은 드럼을 땅속에 묻힌 상태에서 연주하는 모습으로 꾸몄다.

여기에 마을이장 강윤희 역 이하늬가 이들을 발견한 뒤 삽으로 구해내려는 모습도 눈에 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주인공들을 포함한 전 출연진들이 국민 체조하고 있다. 촬영 당시 국민체조음악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각자의 포즈만으로도 코믹감을 한껏 드러냈다.

포스터에 삽입된 ‘어여와~ 귀농은 처음이지?’, ‘수상한 농부들의 발칙한 귀농라이프’라는 문구도 센스를 자랑하고 있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 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 농촌으로 귀농한 록밴드라는 독특한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릴 계획이다. ‘기분 좋은 날’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10월 18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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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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