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AG선수단 초청…"국민에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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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승패나 성적을 떠나 불굴의 정신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국민의 영웅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를 본 뒤엔, 몇 번씩 가슴이 울컥하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5회 연속 2위를 달성할 수 있었고, 국민 성원이 있어서 우리가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2년 뒤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의 사기와 기량이 꺾이는 일이 생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선수들이 훈련공간이 없어서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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