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장애인도 쉽게 열고 닫게 만든다


장애인과 고령자가 가전제품을 지금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가전제품을 만들때 장애인과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표준을 다음 달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고시에는 가전제품의 문을 여닫는 손잡이를 지면에서 일정 거리 이내에 설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구체적인 제작 기준이 담깁니다.

최근 기술표준원은 이런 국제표준의 수립을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해 승인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일본 등 각국 전문가들은 앞으로 3년 동안 구체적인 국제표준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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