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출고가 비싸다'는 주장 정면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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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출고가가 비싸다는 의혹이 정치권 등에서 잇따라 제기되자 삼성전자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공식 입장을 내고 "스마트폰 가격은 국가별·이동통신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시장 환경과 하드웨어 사양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며 "국내용 제품과 해외용 제품의 가격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최신 제품인 갤럭시 노트4를 예로 들어 국내 제품엔 첨단 통신망인 광대역 LTE-A를 지원하고 지상파 DMB을 탑재했다면서 하드웨어 사양차와 세금 등을 고려하면 미국과 가격 차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의 실제 구입가가 차이가 나는 것은 이통사가 제품에 지급하는 보조금과 관련 규제에 따른 것이지 출고가 차이 때문이 아니라고 삼성전자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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