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를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김문수 혁신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이 같은 혁신안을 보고했다고 박대출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혁신안에는 세비 동결안과 함께 앞서 공개했던 ▲체포동의안 계류 72시간 경과 시 자동 가결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등 3대 방안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박 대변인은 "최고위에서 체포동의안 문제에 대해서는 우려가 나왔으나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조만간 의원총회를 소집해 이 같은 3대 혁신안의 추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