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회장 출사표' 하영구 씨티은행장 사임의사 전달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차기 KB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하면서 행장직에서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하 행장은 KB금융 회장 후보 7명에 포함된 이후 최근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 행장은 조만간 전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하 행장은 2001년 한미은행장부터 시작해 2004년 한미가 씨티에 인수된 이후 줄곧 한국씨티은행장을 지내왔습니다.

임기는 2016년 3월까집니다.

하 행장의 뒤를 이를 한국씨티은행장으로는 박진회 기업금융그룹장과 조엘 코른라이히 소비자비즈니스책임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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