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14일 가자지구 방문…"주민 얘기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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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현지시간으로 내일(14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재건 국제회의에 참석한 반 사무총장은 "가자를 찾아가 가자 주민의 얘기를 직접 듣겠다"며 이스라엘에도 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실은 함달라 총리가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반 총장과 회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과 대통령실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예루살렘에서 각각 반 총장을 접견한다고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번 가자지구 방문으로 재작년 2월 이래 처음 팔레스타인 영토를 찾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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