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20분께 부산 연제구 도시철도 1호선 5번 출구 인근 월드컵대로에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생겨 관할 연제구가 원인파악에 나섰다.
싱크홀은 가로 60cm, 세로 200cm, 깊이 60cm 크기로 생겼다.
땅이 꺼질 당시 지나가는 차량이 없어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싱크홀 주변에 안전펜스와 경광등을 설치한 뒤 차량을 다른 차선으로 우회시키고 있다.
임시복구를 마친 연제구는 13일 정밀 원인조사를 벌여 완전한 복구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