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양계장서 불…1억3천여만원 피해


오늘(12일) 아침 8시 30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계사 8개 동 가운데 3개 동 1천5백 제곱미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3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양계장에서 키우던 산란용 종계 9천 마리도 타 죽었습니다.

양계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아침에 양계장을 확인하는데 한 계사 출입문 쪽에서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목격된 계사 출입문 근처 배전반에서 합선 흔적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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