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12일) 열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해 인도적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남북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내년이면 남북 분단 70주년이 된다면서 더 이상 늦기 전에 이산가족들이 마음 놓고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