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2’ 조세호가 새 멤버 입주에 긴장감(?)을 보였다.
조세호는 1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2) 촬영 현장 공개 후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말해 시즌2 이국주 박준형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 입지 줄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룸메이트 2’는 다른 예능과 다르다. 다른 예능에서는 내가 웃겨야 살지 않을까 하는데 이곳은 집이고 새로운 분들과 맞춰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내게도 좋은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아직 내 개그가 녹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또 “박준형과 이국주, 잭슨, 허영지, 오타니 료헤이까지 끼들이 많아서 그런 것에 대해서 경각심을 느끼고 잘 해야 겠다 생각은 하지만 누가 더 웃기냐가 아니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분들과 자연스럽게 융화시키도록 할 것이다”라며 “성대모사 5개 정도 개발하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2’는 배종옥 박준형 이국주 오타니 료헤이 이국주 잭슨(갓세븐) 허영지(카라)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